에티오피아와 국경을 접하는 국가는 어디인가요?

에티오피아와 국경을 접하는 국가는 어디인가요?

 

에티오피아는 어디에 있습니까?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의 뿔이라고 불리는 동부 아프리카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1억 1,362만 4,249.7㏊ (세계26위)의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인구는 1억 2,081만 2,698명 (세계12위)으로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입니다.

 

에티오피아의 지리는 고도가 서쪽은 높고 동쪽 해안쪽으로는 점점 낮아지면서 평평하다는 점에서 독특합니다.

 

이 지리적 특징은 두 지역 사이에 명백한 물리적 격차를 만듭니다. 에티오피아는 바다로 통하는 길이 없기에 내륙국으로 간주됩니다.

 

이 특징은 에티오피아가 세계에서 가장 큰 내륙 인구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바다로 가기 위해서는 에리트레아, 지부티, 소말리아 및 케냐를 지나야 합니다.

 

에티오피아는 소말리아, 수단, 남수단, 에리트레아, 케냐, 지부티 등 6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소말리아

 

에티오피아와 동쪽으로 소말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에티오피아에서 가장 긴 국제 국경입니다.

 

이 두 나라는 1940년대와 식민 통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국경 분쟁에 휘말려 있습니다.

 

한편 영국 열강은 에티오피아의 오가덴(Ogaden)으로 알려진 지역을 지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만 평방 킬로미터의 면적을 차지하고 대다수의 소말리아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이 지역은 이전에 에티오피아에 넘겨지기 전에 이탈리아가 지배한(그리고 나중에는 영국이 지배하는) 소말리아에 속해 있었습니다.

 

또한 소말리아가 이곳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점령도 하였으나 1977년부터 1978년 사이에 쿠바와 소련의 지원을 받은 에티오피아가 아직까지 영유하고 있습니다.

 

오가덴의 경계는 반도 경계의 남쪽을 따라 위치합니다. 수년 동안 에티오피아와 소말리아는 이 지역에서 군사적 충돌을 겪었습니다.

 

2011년 소말리아 상임정부 수립 이후 양국 관계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가덴 지역의 주민의 대다수는 이슬람교를 믿고 있습니다

 

수단

에티오피아와 수단 사이의 국경은 에티오피아의 북서쪽 지역을 따라 위치해 있습니다. 이 두 국가 사이의 국경에는 아직 국경 초소가 표시되지 않아 수년 동안 수많은 국경 분쟁이 발생했습니다.

 

이 두 나라의 정부는 국경 초소를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지만 2012년 에티오피아 총리가 사망하면서 프로젝트가 중단되었습니다.

 

최근 2015년까지만 해도 에티오피아 군대와 수단 지역 사회 간의 폭력적인 충돌로 인명과 부상이 발생했습니다.

 

이 국경은 불법적인 물품 밀수와 인신매매가 일어나는 곳이며, 최근 양국 정부는 이러한 범죄 행위를 줄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017년 8월, 양국 대통령은 에티오피아와 수단이 국경 분쟁에 있다는 생각을 불식시키기 위해 공개적으로 만났습니다.

 

남 수단

에티오피아와 남수단 사이의 국경은 에티오피아의 서부 및 남서부 지역을 따라 뻗어 있습니다.

 

남수단의 일부 무장 무장단체는 최근 몇 년 동안 일부 국경 지역을 통제하기 위해 정부와 전투를 벌이는 동안 이 공통의 국제 국경 근처에서 폭력적인 소요를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폭력적인 사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많은 에티오피아 유엔 평화 유지군이 남수단에 배치되었습니다.

 

이 국경에서의 갈등의 또 다른 원인은 국경의 양쪽에 살고 있는 원주민 그룹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개인 간의 갈등은 주로 물과 같은 천연 자원의 부족과 관련이 있습니다.

 

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 사이의 국경은 에티오피아의 북쪽 국경을 따라 놓여 있습니다.

 

이 두 국가 간의 국경 분쟁은 1998년에 시작되어 2000년까지 지속된 에리트레아와 에티오피아 간의 전쟁으로 절정에 달했습니다.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는 문제의 영토는 약 1,500명의 주민이 있는 Badme 마을입니다.

 

에리트레아-에티오피아 전쟁이 끝날 무렵, UN이 임명한 위원회가 분쟁 지역에 진입하여 Badme가 실제로 에리트레아에 속해 있다고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에티오피아는 이곳에서 군사적 주둔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충돌의 결과로 수만 명의 생명이 손실되었습니다.

 

케냐

에티오피아와 케냐의 국경은 에티오피아의 남쪽 국경을 따라 위치해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많은 국가와 아프리카의 뿔에 있는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케냐와 에티오피아는 국경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 국경은 두 나라 국경의 양쪽에 걸쳐 퍼져 있는 Moyale 마을의 고향입니다. 다수의 원주민 그룹도 여러 국경에서 폭력적인 분쟁에 참여했습니다.

 

이 그룹은 영토를 놓고 싸우기보다는 천연 자원을 놓고 싸우는 경향이 있으며 이 국경 지역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자원 중 하나는 물입니다.

 

지부티

에티오피아와 지부티 사이의 국경은 에티오피아의 북동부 지역을 따라 위치해 있습니다.

 

에티오피아와 다른 나라간의 국경 중 가장 짧은 국경선입니다. 에리트레아와 에티오피아 간의 긴장된 관계로 인해 에티오피아는 바다에 접근하기 위해 지부티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에도 불구하고 에티오피아와 지부티는 과거에 국경 분쟁을 겪었지만, 시급한 국경 문제는 대부분 해결한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2015년에 이 두 국가의 정부 대표는 수출입 문제를 포함한 국제 국경 정책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만났습니다.

 

게다가, 양국은 경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국경을 넘는 인프라에 투자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합의된 정책은 인신매매등 불법적인 문제를 줄이고 불법 국경을 제거하며 이 공통 국경을 따라 보안 조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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